원·달러 환율 4.2원 내린 1190.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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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우려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2원 내린 11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종가와 같은 1190.5원에 출발해 달러 약세와 위안화 절상 고시에 장중 1188원까지 하락했다.
환율이 1180원대로 내러선 것은 지난해 12월 30일(1188.8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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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가 우려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2원 내린 1190.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종가와 같은 1190.5원에 출발해 달러 약세와 위안화 절상 고시에 장중 1188원까지 하락했다. 환율이 1180원대로 내러선 것은 지난해 12월 30일(1188.8원)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후 1190원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1190원대에 안착했다.
이같은 하락은 간 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예상보다 오래 지속할 경우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시기는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양적 긴축이 조기에 시작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키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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