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소니오픈서 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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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2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임성재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소니오픈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임성재를 5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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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2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임성재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10월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임성재는 소니오픈에서 2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최근 출전한 대회에서 쾌조의 샷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소니오픈 직전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에서 연속 톱 20위 안에 이름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세계랭킹도 26위에서 24위까지 올라온 상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랭킹 1위 존 람(스페인)을 비롯해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패트릭 캔들레이,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소니오픈 파워랭킹을 공개하면서 임성재를 5위에 올렸다. PGA 투어는 “임성재가 앞서 3차례 소니오픈에서 한 번도 컷 탈락이 없었고, 평균 타수가 67.83타로 코스와 잘 맞는 편”이라고 분석했다.
소니오픈 참가자 중에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건 10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다. 스미스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4언더파 258타로 PGA 최다 언더파 기록(72홀 기준)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주 대회에 출전했던 김시우(27)와 이경훈(31)도 우승을 노린다. 디팬딩 챔피언 케빈 나(39)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014~2015년 지미 워커(미국) 이후 7년 만에 2연패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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