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 제주도 유소년 축구 발전 위해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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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득점왕 주민규가 소속팀 연고지 제주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제주는 "팀내에서 주민규는 '밥 잘 사주는 형'으로 불린다. 2020시즌 K리그2 우승 축하연에서 '밥 잘 사주는 착한 선수상'에 뽑혔다. 21시즌에도 팀의 부진이 길어지자 주장 완장을 차고 남다른 리더십으로 제주의 반전을 이끌었다. 주민규의 남다른 인성은 제주가 원팀으로 더욱 뭉칠 수 있었던 숨은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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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K리그1 득점왕 주민규가 소속팀 연고지 제주도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제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규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에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주민규는 12일 K리그 전지훈련 미디어캠프를 통해 간단한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 구단에 따르면 주민규는 평소에도 주변을 잘 챙기는 편이다. 주민규는 시상식 당시 "부족한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주의 모든 구성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수강 소감을 전했고, 이를 보답하고자 자신의 상금으로 리그 휴식기임에도 일하고 있는 구단 구성원을 위해 클럽하우스로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유소년팀, 건물 관리팀, 잔디 관리팀, 식당 매니저들까지 일일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제주는 "팀내에서 주민규는 '밥 잘 사주는 형'으로 불린다. 2020시즌 K리그2 우승 축하연에서 '밥 잘 사주는 착한 선수상'에 뽑혔다. 21시즌에도 팀의 부진이 길어지자 주장 완장을 차고 남다른 리더십으로 제주의 반전을 이끌었다. 주민규의 남다른 인성은 제주가 원팀으로 더욱 뭉칠 수 있었던 숨은 원동력"이었다고 했다.
주민규는 기부 소감으로 "이번 기부금은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제주도는 내게 특별한 존재다. 제주도민과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나 역시 제주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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