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광주 붕괴 막아라" .. 대구시, 동절기 건축공사 현장 특별점검 돌입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2. 1. 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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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 공사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대구시가 건축 공사장 전역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 점검에서 건축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 사항을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고층 건축 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으로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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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광주시 화정동 주상복합 건축 공사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대구시가 건축 공사장 전역에 대한 특별 점검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이번 특별 점검에서 건축 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 사항을 체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발생 요인 사전 제거, 공사장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통로 확보도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시내 전체 1만㎡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 현장 175곳을 대상으로 정했다.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도심의 고층 건축 공사장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지역 주민에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으로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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