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고질적 '생활주변 폭력' 상시 강력 단속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 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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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고 불안·불편을 일으키는 고질적 '일상생활 주변 폭력범죄'에 대해 단속 활동을 해 전년 대비 12.6% 감소하는 효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생활 주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 폭력행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위반 폭력행위 ▲관공서, 공무수행 현장 등에서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 ▲직장, 대학, 체육계, 장애인시설, 병원 등 폐쇄집단 내 폭력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첩보 수집 체계를 마련해 연관기능과 협업, 연중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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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생활주변 폭력 발생 대폭 감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경찰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법질서를 위협하고 불안·불편을 일으키는 고질적 ‘일상생활 주변 폭력범죄’에 대해 단속 활동을 해 전년 대비 12.6% 감소하는 효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형사활동 기간 중 취약지역·시간대 분석을 통한 순찰강화 등 예방적 형사 활동을 실시, 평상시 대비 야간 근무 인원을 22% 이상 증원 배치해 살인, 강도 등 주요 강력범죄 발생을 50%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

폭력 범죄의 경우 총 발생 280건 중 43%인 121건이 노상, 상점, 유흥·숙박업소 등 생활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기간 중 도내 농촌지역 빈집에 7회 침입해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피의자 2명을 끈질긴 행적 및 피해품 추적 수사를 통해 검거 후 구속했다.

또 새해 첫날 대낮에 식당에서 손님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전과 68범을 구속하는 등 생활 주변 각종 침해 사범에 대해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생활 주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길거리, 상점, 대중교통 등 공공장소 폭력행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위반 폭력행위 ▲관공서, 공무수행 현장 등에서 공무원 상대 폭력행위 ▲직장, 대학, 체육계, 장애인시설, 병원 등 폐쇄집단 내 폭력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첩보 수집 체계를 마련해 연관기능과 협업, 연중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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