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전북 최초 '카프(CAFS) 소방차' 배치 시범훈련

박용주 2022. 1. 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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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2일 새롭게 배치된 첨단 카프(CAFS)소방펌프차와 소방굴절사다리차 작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4일 신형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2대의 차량을 새로 배치해 운행을 준비해왔다.

시범훈련을 참관한 김현철 소방서장은 "신형 카프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소방력을 한층 보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서 변화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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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12일 새롭게 배치된 첨단 카프(CAFS)소방펌프차와 소방굴절사다리차 작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4일 신형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2대의 차량을 새로 배치해 운행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배치된 펌프 차량은 전북소방본부 최초 카프(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장착 소방 펌프 차량으로,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고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올려 기존 폼 소화 설비에 비해 화재 진압력이 5~8배 이상 강화된 소방차다. 

소방서 관계자는 “카프 소방차는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피해를 경감하고, 일반·유류·전기 등 다양한 화재에 대한 대응에 탁월해 각종 화재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굴절사다리차도 기존의 굴절사다리차 대비 13m가량 높게 전개할 수 있어, 아파트 기준 5층 이상 더 높은 공간에서 구조와 진화 작업이 가능해졌다.

시범훈련을 참관한 김현철 소방서장은 “신형 카프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소방력을 한층 보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서 변화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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