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부친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송승윤 2022. 1.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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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끝에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부친 B씨의 서울 동대문구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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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말다툼 끝에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부친 B씨의 서울 동대문구 자택에서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지방에 살던 A씨는 집안 문제를 상의하고자 아버지가 있는 서울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부친의 자택에는 그와 함께 살던 남성 지인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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