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코나 전기차, 화염 휩싸여.."좌석 밑에서 불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행 중이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 차량에서 불이 났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이모(26)씨가 몰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불이 났다.
앞서 충남에선 지난해 6월 18일 보령 한 해수욕장 인근에 주차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하부 배터리가 위치한 곳에서 시작돼 차량을 모두 태운 뒤 꺼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행 중이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 차량에서 불이 났다.
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이모(26)씨가 몰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2020년식 차량이 전소돼 28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이씨는 “운전 중 차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세우고 살펴봤더니 좌석 밑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충남에선 지난해 6월 18일 보령 한 해수욕장 인근에 주차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하부 배터리가 위치한 곳에서 시작돼 차량을 모두 태운 뒤 꺼졌다.
현대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부품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 맞고 떡볶이 먹자”…교육부 웹툰에 누리꾼 폭발
- “동물병원 폭파”…장예찬, ‘망언’ 사과하며 “이재명은?”
- ‘이재명 변호사비 의혹’ 제보자, 생전 “극단적 선택 안 한다”
- “첫 성관계냐?” 피해 아이 두 번 울리는 법정질문… 대안은?
- “빵 주니 허겁지겁”…‘전재산 2370원’ 남매 도운 사장님
- “강남클럽서 보낸 2시간…술 깨보니 귀 절반 싹뚝 잘려”
- ‘주방흡연’ SNS 올린 롯데리아 알바생…영업중단 발칵
- “눈 열심히 치우세요^^” ‘조롱’ 위문편지에 “씁쓸…서럽다”
- “만원 내고 옵서양”…대선 바람 타고 제주 ‘입도세’ 논란
- “소년이니 무조건 용서? No”…재판부 조롱 10대, 전원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