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함평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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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함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코로나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전 부의장은 머물고 싶은 함평, 돌아오고 싶은 함평,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이라는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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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김성찬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 동시 지방 선거 함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의장은 12일 오전 11시 코로나 상황에 따른 온라인 비대면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금 시대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대학 강의활동과 경영컨설턴트 및 학술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함평의 현안해결과 미래비전을 구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4차 산업 혁명 등 우리사회가 경제·사회 전반으로 급변하며 강도 높은 불확실성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면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소통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머물고 싶은 함평, 돌아오고 싶은 함평, 다시 찾고 싶은 함평이라는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함평은 인구 3만이 붕괴될 위기로 지방소멸을 극복해나갈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게 필요한 시기다”며 “인구 증가 종합대책을 대폭적으로 보완, 수립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 의료, 문화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 농수산업 확충, 농민 기본소득 추진, 청년복지 강화, 미래관광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함평의 새로운 기회인 빛그린 산단과 연계한 월야, 해보 권역을 함평발전의 기폭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전 부의장은 “손 글씨 엽서 한 장과 공중전화의 소중함이라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자라왔으며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본인 세대야 말로 지금 시대의 리더로서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함평의 미래를 위해 김성찬을 함평의 인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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