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 담양군 다양한 '군민 편의 사업' 추진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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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담양군이 추진한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은 일상생활에 불편한 시력을 찾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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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담양군이 추진한다.

백내장 수술비 지원은 일상생활에 불편한 시력을 찾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재단, 담양 우리안과의원과 연계해 지금까지 2104명의 수술을 완료했다.

수술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자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 이하, 본인의 지방세세목별과세 5만 원 이하 납부자이며, 1안에 25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절차는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담양우리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서를 발부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연간 48만 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공급

담양군이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22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17일 오전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사업 규모는 8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대상자가 선정되면 알림 문자가 임산부 고유번호와 함께 발송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자부담 포함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년간 공급받는다.

친환경 농산물 주문은 12월 15일까지이며, 원하는 농·축·수산물·가공제품 등을 장바구니에 담아 총 구매금액의 20%만 결제하면 신선한 농산물을 집으로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확정 후 30일 이내 온라인몰 회원 미가입자와 60일 이내 미주문 시 사업포기자로 간주되니, 꼭 기간 안에 주문해야 한다”며 “임산부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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