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완료

안창한 2022. 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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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체계를 원격으로 실시간 조절하는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은 경주지역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가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돌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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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 시험운행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교차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체계를 원격으로 실시간 조절하는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최첨단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차로 신호등 원격제어시스템은 경주지역 415개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가 경주시교통정보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돌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연계해 소방차나 응급차 등 긴급차량에 녹색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도 경주지역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긴급차량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알림, 복수 응급차량 시스템 사용 현황 알림 등 기능이 추가됐다.

시는 노약자와 어린이 보호를 위해 올해 스마트 보행자시스템, 좌회전 감응 시스템 등 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정보시스템도 확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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