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뛰지도 못했는데..바르사, 반 년 만에 임대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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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데미르의 꿈같은 6개월이 끝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피드 빈에서 임대 영입한 어린 공격수 데미르의 임대 계약을 철회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사가 겨울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에서 페란 토레스를 영입하며 데미르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바르사는 데미르의 임대 조기 종료를 결정했고 데미르는 바르사에서의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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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유수프 데미르의 꿈같은 6개월이 끝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피드 빈에서 임대 영입한 어린 공격수 데미르의 임대 계약을 철회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2일 오전(한국시간) 바르사와 데미르의 계약이 종료될 것이다. 데미르는 이미 오스트리아의 빈에 도착했으며, 곧장 원 소속팀인 라피드 빈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두 클럽의 세부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이지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작성했다.
바르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와 앙투안 그리즈만 등 다수의 공격수들이 주급 문제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공격 보강에 힘을 실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하고, 세비야에서 루크 더 용을 영입했다. 데미르도 이러한 이유로 바르사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데미르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고, 적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9경기 동안 출전 시간은 290분에 불과했다. 경기 당 30분 남짓을 뛴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사가 겨울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에서 페란 토레스를 영입하며 데미르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결국 바르사는 데미르의 임대 조기 종료를 결정했고 데미르는 바르사에서의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오스트리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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