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3명, 경북 77명 확진..오미크론 31명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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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 등으로 사흘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3명 증가한 2만 4311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72명, 해외유입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633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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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 등으로 사흘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3명 증가한 2만 431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국내감염 12명, 해외유입 1명 등 13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이다. 지난달 24일 북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 어린이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8개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는 529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에 들어갔으며,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도 4명이 더 나왔다.
이밖에 3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고, 39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북도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3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72명, 해외유입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633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포항 24명, 구미 14명, 경주 10명, 경산 7명, 김천·칠곡 6명, 안동·영주·상주 2명, 문경·영덕·성주·울진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포항은 P아동시설에서 10명, 김천은 T사업장 관련 4명, 경산 대학 운동부에서 1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확진은 포항 5명, 경산·김천 2명, 구미·영주·문경·영덕·성주·울진에서 각각 1명 발생해 방역당국이 정밀역사조사에 나섰다.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된 감염은 39명이다. 해외유입은 포항(1명)과 경주(2명), 경산(2명)에서 아메리카 입국자가 확진됐다.
경북의 오미크론 변이 확정은 이날 국내 16명, 해외유입 2명이 추가돼 총 116명으로 늘어났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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