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비접촉·안티바이러스 주거상품 개발

홍헌표 2022. 1.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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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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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에 적용할 비접촉, 안티-바이러스 주거 상품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제품으로는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세대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 시스템이 있다.

카드형 원패스 시스템은 기존의 웨어러블(wearable) 형태의 제품이 가진 휴대성과 분실의 위험성을 보완, 지갑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보관 가능한 형태로 제작했다. 카드형 원패스를 소지하고만 있어도 비접촉 형태로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등이 가능하다.

아파트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는 기존의 비밀번호나 전자태그 접촉을 통한 출입뿐 아니라 얼굴인식 기술까지 적용, 인증 후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현관에서 비접촉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일체형 살균수전은 살균수와 일반수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위생에 민감해진 생활트렌드를 반영했다. 도마, 식기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살균수전과 일반수전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싱크대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최호형 삼성물산 주택M&E팀 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들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상품들을 올해 분양 예정인 프로젝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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