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중국 귀화' 굴라트, A매치 없이 브라질 복귀.. 산투스 '1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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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최고 선수였고, 중국 대표팀에 귀화해 화제를 모았더 히카르두 굴라트가 모국 명문 산투스로 돌아갔다.
브라질 대표팀에까지 데뷔한 자국 리그 최고 선수였던 굴라트는 2015년 광저우헝다로 이적했다.
브라질 대표로서 친선경기만 뛰었기 때문에 다른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가능했던 굴라트는 중국 여권을 획득하자 2020년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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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중국 슈퍼리그 최고 선수였고, 중국 대표팀에 귀화해 화제를 모았더 히카르두 굴라트가 모국 명문 산투스로 돌아갔다.
산투스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굴라트 영입을 발표했다. 굴라트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 10번을 받으며 장차 주전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산투스의 10번은 역대 최고 축구 선수 펠레의 번호라 의미가 크다. 산투스 역시 공식 발표를 통해 이점을 강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굴라트는 한때 아시아 축구계에서 최강 외국인 선수로 군림했다. 브라질 대표팀에까지 데뷔한 자국 리그 최고 선수였던 굴라트는 2015년 광저우헝다로 이적했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에서 6시즌 동안 82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또한 2015년 광저우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에 올랐을 때 핵심이었다. 당시 광저우는 굴라트를 비롯해 파울리뉴, 엘케손까지 화려한 브라질 선수들이 전방을 책임졌다. 수비의 중심은 한국 대표 김영권이 잡았다.
브라질 대표로서 친선경기만 뛰었기 때문에 다른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가능했던 굴라트는 중국 여권을 획득하자 2020년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엘케손이 중국 대표팀에서 곧장 활약한 것과 달리 굴라트는 중국 프로에서만 활약했다.
최근 중국 구단들이 투자를 급속하게 축소하면서 고연봉 선수들을 붙잡을 수 없게 됐다. 화려했던 광저우 외국인 선수들도 일찌감치 흩어졌고, 브라질로 돌아가 있던 굴라트는 이번에 산투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아시아 생활을 사실상 청산했다.
사진= 산투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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