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섭취해야 근육 지키고 치매 예방.. 활기찬 중년 보내자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 1.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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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어서면 급격하게 몸무게가 빠지곤 한다.

근육 감소를 막으려면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노년층은 단백질 보충 없이 운동만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빠진다.

이때 항체와 백혈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에너지를 공급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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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넘어서면 급격하게 몸무게가 빠지곤 한다. 노화로 근육이 빠지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면 보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여러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활기찬 노후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근육,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30세에서 65세가 되면 25~35%, 80세에는 40% 이상 근육이 감소한다.움직이지 못하니 신경조직이 감소해 뇌가 수축하고, 치매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빠른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높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이 부족하면 약해진 뼈를 지탱하지 못해 골다공증·고관절 골절 위험도 커진다.

근육 감소를 막으려면 근육의 구성 요소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노년층은 단백질 보충 없이 운동만 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빠진다. 단백질은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에는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아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때 항체와 백혈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섭취는 에너지를 공급해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을 키운다.

단백질은 저장이 되지 않는 영양소이므로 하루 총량을 매끼 나눠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식품으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소화력과 씹는 기능이 떨어진 노년층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때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동·식물성으로 나뉘는데 종류에 따라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 종류와 체내 소화 시간이 다르다. 따라서 한 종류의 단백질만 먹기보다는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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