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설맞이 부정축산물 단속으로 유통기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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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250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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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250개소 등이다.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도구 및 위생복․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 쇠고기와 젖소·육우 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부정축산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영천에서 나오는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위생적인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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