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순자산 2000억원 돌파

황준호 2022. 1.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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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3거래일만에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순자산은 2107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개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법인과의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선도적으로 메타버스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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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3거래일만에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 순자산은 210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한국거래소 상장 ETF 중 최초로 상장일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 상품은 메타버스 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개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법인과의 정기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선도적으로 메타버스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ETF 비교지수는 INDXX Global Metaverse Index다. INDXX는 메타버스 관련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인 기업 중 시총 상위 5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교지수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리서치를 통해 버틈-업 방식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공간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채널 활성화와 VR, AR 등 관련 기술 발전으로 현실과 가상을 이어주는 메타버스가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선도적으로 혁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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