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인텔리안테크, 우주경쟁의 최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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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우주경쟁의 최대 수혜주라고 12일 분석했다.
KB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실적이 올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지난 10일 원웹이 호주 통신 사업자 FSG와 LEO 통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와 맞물려 단독공급자인 인텔리안테크로 대규모 터미널 안테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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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우주경쟁의 최대 수혜주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안테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위성통신용 VSAT 안테나, FBB 안테나,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KB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실적이 올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부진했던 본업의 빠른 회복세와 2500억원 수준의 LEO 터미널 안테나 수주잔고를 고려할 때 실적 성장세는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웹의 상업 서비스 시작이 오는 3~4월로 예상됨에 따라 LEO(저궤도 위성통신) 터미널 안테나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큰 폭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궤도 위성 발사 증가에 따른 성장도 기대했다. 그는 "원웹은 1차 저궤도 위성 운용 계획 648기 중 현재 394기를 발사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7번의 발사를 통해 나머지 위성을 모두 발사할 계획"이라며 "보잉의 저궤도 통신위성 147기 발사 허가 획득, 2022년 하반기 아마존의 첫 인공위성 발사 예정 등 올해를 기점으로 주요 우주항공 기업의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발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LEO 사업자들의 인디아 시장 진출 예정에 따라 추가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원웹은 5월 인디아 시장 상업서비스를 목표로 원웹 대주주 휴즈 (Hughes)와 Bharti Airtel과 인디아 JV 설립을 완료했으며, 게이트웨이 2기 또한 구축 완료됐다"며 "인디아 시장은 인터넷 사용불가 인구가 7억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인 만큼 안테나 수요 또한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원웹이 호주 통신 사업자 FSG와 LEO 통신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와 맞물려 단독공급자인 인텔리안테크로 대규모 터미널 안테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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