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中액티브ETF 출시.. SOL 차이나육성산업 액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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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김정현 센터장은 "중국은 여전히 제한적인 해외 투자 자본 접근과 중국 특유의 정치, 경제에 대한 분석의 어려움이 타 국가 대비 높아 액티브 투자의 효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투자는 여전히 어렵고, 글로벌 증시와 궤를 달리하기도 하지만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 ETF를 통해 중국 투자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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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최초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온다. 신한자산운용은 13일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ETF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 이 상품은 신한자산운용의 첫 액티브 ETF이기도 하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는 상해거래소의 과창판(STAR50)지수다. 과창판 구성 종목을 포함해 중국 정부의 육성 의지가 담긴 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이 상품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수혜를 받는 '육성산업'을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접근해 차별화를 꾀했다. 신한금융투자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경기, 정책 분석에 기반한 육성산업 테마를 선정하고 중국 기업 전문 애널리스트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운용한다.
중국의 주요 주가지수별 성과 차이는 경제 구조와 정책 변화에 따라 매년 변했다. 특히 2018년 중국 정부의 제조2025 정책 이후 신경제 중심의 성장 모델로 변화가 시작된 이후로 주식시장에서도 육성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의 중장기 정책의 기반이 되는 제 14차 5개년 규획(2021~2025)이 탄력을 받는 초기인 올해에는 더욱더 중국 정부의 정책 수혜 및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
김정현 센터장은 "중국은 여전히 제한적인 해외 투자 자본 접근과 중국 특유의 정치, 경제에 대한 분석의 어려움이 타 국가 대비 높아 액티브 투자의 효용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투자는 여전히 어렵고, 글로벌 증시와 궤를 달리하기도 하지만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 ETF를 통해 중국 투자에 대한 해답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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