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할 때, 뺨보다 '이곳' 먼저 씻어야 '꿀피부'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 1.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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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특히 뺨보다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은 곳부터 씻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세수할 때 가장 먼저 문지르는 뺨은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되는 곳이다.

뺨을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돼 건조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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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할 때 볼보다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겨울에는 특히 뺨보다 코와 이마 부위를 먼저 씻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은 곳부터 씻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명 'T존'이라 불리는 코와 이마 주위는 얼굴에서 유독 피지 분비가 많은 곳이다. 대부분 세수할 때 가장 먼저 문지르는 뺨은 상대적으로 피지가 적게 분비되는 곳이다. 뺨을 과도하게 씻어내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돼 건조해질 수 있다. 따라서 씻는 순서를 뒤로 미뤄 뺨을 문지르는 시간은 짧게, 코와 이마 주위 피지는 더욱 깨끗이 씻어내도록 해야 한다.

좋은 세안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색소나 향도 자극제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색소와 향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물에 잘 헹궈지는 수용성 제품이 좋다. 세안제는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부드럽게 피부를 문지르면 된다. 세안제는 1분 이상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헹굴 때는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뜨거운 물로 씻으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씻을 때도 부드럽게 문질러야 한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문지른다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가해진다. 압박받은 피부에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간혹 건성 피부인데 2차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과도한 자극으로 오히려 건조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2차 세안은 피해야 한다. 세수가 끝난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을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앤다. 표면이 거친 수건을 위아래로 문질러 얼굴을 닦으면 피부가 자극받는다. 이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바른다.

한편, 저녁에 세안제로 얼굴을 씻고 다음 날 아침 세안제 사용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피부가 건조해질까 우려해서다.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에는 각종 노폐물과 분비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아침에도 세정제를 이용해 세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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