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건설, 올해도 호실적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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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올해도 주택과 건설 부분의 호조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에 반영중인 Precast Concrete 사업(지피씨), 해외 모듈사업에 더해 2023년 준공 예정인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네르마), 베트남 개발사업 등 건설·환경 중심의 다양한 신사업 성과는 점차 구체화 될 전망"이라며 "올 2월, 에스앤아이건설의 연결 편입 효과 역시 LG그룹사 물량 확보를 통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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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GS건설에 대해 올해도 주택과 건설 부분의 호조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재 실적에 반영중인 Precast Concrete 사업(지피씨), 해외 모듈사업에 더해 2023년 준공 예정인 2차전지 재활용 사업(에네르마), 베트남 개발사업 등 건설·환경 중심의 다양한 신사업 성과는 점차 구체화 될 전망"이라며 "올 2월, 에스앤아이건설의 연결 편입 효과 역시 LG그룹사 물량 확보를 통한 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5600억원, 영업이익 2052억원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9.1%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0.2%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연중 이어진 플랜트 매출 둔화를 주택·건축 부문 등이 만회하는 형태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주택 분양은 약 2만7000세대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주택·건축 중심의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약 3만2000세대의 분양 가이던스 중 올해로 지연된 5000세대의 물량 등을 감안한다면 올해 약 3만 세대 이상의 분양 성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형 플랜트 수주 감소 및 인력 조정 등으로 인한 플랜트 매출 급감은 부담 요인인 반면 비주택 부문의 실적 기반은 보다 확대되고 있다.
김기룡 연구원은 "해외 신시장인 호주 인프라 부문은 작년 하반기 수주한 NEL(2조8000억원)을 중심으로 2022년 호주 인랜드 레일(1조원)과 오만 해수담수화 잔여 Project(1조4000억원), 싱가폴 철도(약 1조원) 수주 파이프라인을 통한 비주택 부문의 실적 기반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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