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카카오게임즈, '오딘'은 이미 캐시카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오딘이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다만 오딘이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 중"이라며 "오딘은 캐시카우의 역할을 할 것이며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은 올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카카오게임즈 목표주가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작 오딘이 매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NH투자증권의 분석이다.
12일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7만2700원이다.
오딘의 매출 하락이 목표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3분기 3200억원에 달하던 오딘의 매출이 지난해 4분기 192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상황에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기대에 못 미친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20.9% 상승한 3138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209.3% 늘어난 512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27.68%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오딘이 향후 카카오게임즈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이후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 중”이라며 “오딘은 캐시카우의 역할을 할 것이며 개발사 ‘라이온하트’의 연결 실적 편입은 올해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와 같은 신규 성장 사업도 기대된다. 남궁훈 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신사업을 담당하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선임되는 등 카카오게임즈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도 카카오 공동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작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흥행한 ‘우마무스메’는 올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가디스오더’와 ‘에버소울’, ‘프로젝트ARES’, ‘디스테라’ 등 신작들도 올해 공개된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옻장인,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청춘보고서]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