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삼화콘덴서, 구동계 MLCC 공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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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2일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삼화콘덴서는 지금까지 기존 전장 고객사(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등) 제품 위주로 전장용 MLCC를 공급해왔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고성장 및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전장용MLCC 수요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삼화콘덴서가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구동계 MLCC 공급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관련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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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B증권은 12일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삼화콘덴서는 지금까지 기존 전장 고객사(LG전자, 현대모비스 등)에 인포테인먼트 (차량용 디스플레이, 네비게이션 등) 제품 위주로 전장용 MLCC를 공급해왔다.
여기에 최근 메이저 OEM향으로 고부가 제품인 구동계 MLCC 공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향후 LG전자 등 주요 고객사향 매출 확대 및 구동계 MLCC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삼화콘덴서의 전장용 MLCC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16% 수준이며, 향후 전기차 시장 고성장으로 관련 수요가 빠르게 확대돼 2025년에는 27%까지 늘어날 것으로 KB증권 측은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화콘덴서의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 (RIM Valuation)을 통해 산정됐으며 올해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이 기존 7.37%에서 7.16%로 하향되면서 COE가 9.61%에서 9.92%로 변경된 점은 목표주가 설정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 고성장 및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전장용MLCC 수요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가운데, 삼화콘덴서가 고부가 제품인 전장용 구동계 MLCC 공급을 본격 시작함에 따라 관련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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