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곧 돌아온다" 천군만마 얻은 콘테

2022. 1. 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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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시름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돌아온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복귀가 임박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로메로는 오늘 우리와 함께 훈련을 받았다. 곧 돌아온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거의 두 달 동안 그를 잃었고 나는 우리가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 상황에 직면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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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부상에서 시름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돌아온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첼시와의 2021/22시즌 EFL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기자회견에서는 11월 부상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로메로의 복귀 시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콘테 감독은 로메로의 복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복귀가 임박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로메로는 오늘 우리와 함께 훈련을 받았다. 곧 돌아온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거의 두 달 동안 그를 잃었고 나는 우리가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이 상황에 직면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메로는 확실히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럼에도 그를 대신해서 경기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다빈손 산체스는 많이 발전하고 있다. 로메로는 곧 돌아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로메로의 복귀가 이뤄질 경우 다가오는 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으로의 차출을 우려하는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 콘테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그를 좋은 신체 조건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 로메로와 다이어를 함께 잃는 것은 간단한 상황이 아니다. 그가 곧 돌아와서 A매치 기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것은 부차적인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로메로는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부상 직전까지 콘테 감독 휘하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는 등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켜는 듯했다. 그러나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13차전을 치르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약 3개월 간 공식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로메로의 복귀가 현실이 된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과 콘테 감독에겐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사진 =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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