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미끄러운 길, 낙상사고 피하려면?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 1.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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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운 길이 많다.

날이 추우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져 평소보다 낙상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빙판 등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일단 주머니에서 손을 빼야 한다.

굽 높은 신발은 길이 미끄럽지 않을 때도 낙상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에, 길이 미끄러운 날은 굽이 낮고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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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야 낙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게티이미지뱅크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운 길이 많다. 날이 추우면 근육이 경직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져 평소보다 낙상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크다. 낙상사고는 골절, 뇌진탕 등 부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크고, 특히 노인의 경우 골절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 예방법을 알아보자.

◇주머니에서 손 빼고 보폭은 좁게

빙판 등 미끄러운 길을 걸을 때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일단 주머니에서 손을 빼야 한다. 날이 춥다 보니 저절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게 되지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균형을 잡기 어려워 낙상 위험이 커진다. 전신 균형을 잡으려면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걷는 게 좋다. 주머니에 손을 넣기보단 장갑을 애용해보자.

낙상을 예방하려면 걸음걸이와 신발도 중요하다.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걸으면 균형을 잡기 쉽기 때문에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신발은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이 좋다. 굽 높은 신발은 길이 미끄럽지 않을 때도 낙상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에, 길이 미끄러운 날은 굽이 낮고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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