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주량=소주 2병, 안주는 물"..김숙 '깜짝' (옥문아들)

하지원 2022. 1. 1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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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박하선,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하선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와인 한 잔씩 하고 잔다. 남은 건 과일 넣어서 담는다"고 말했다.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박하선은 "물"이라고 답했고 김숙은 "진짜 주당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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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박하선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배우 박하선,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문난 애주가인 박하선은 주량이 2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와인 한 잔씩 하고 잔다. 남은 건 과일 넣어서 담는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를 좋아한다기보다 하루 끝의 낙인 것 같다. 아이 있으신 분들은 알 거다. 사실 주류광고 모델은 엄마들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애주가들이 광고를 해야한다"며 공감했다.


박하선은 "속상한 게 술이 금방 취하는데 1~2시간이면 깬다. 그래서 술을 다 같이 마시는 걸 안 좋아한다. 이유가 제가 안 좋은 모습을 보고 다 집에 데려다주는 게 스트레스다"라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혼술남녀'를 언급하며 "술업이도 자연스레 연기했는데 서른이 넘어가니까 취한 연기가 민망하더라. 연기를 위해 실제 술을 먹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얼굴은 CG로 하얗게 할 수 있는데 목은 힘드니까 적당히 먹어라고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에 대해 박하선은 "물"이라고 답했고 김숙은 "진짜 주당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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