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몽환적 분위기'.. 연천 고대산 '폐터널 역고드름' 명소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이 역고드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자락 폐터널(길이 100m, 폭 10m) 안에서 맑은 수정 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연천군은 오래된 폐터널이 위험할 수 있어 터널 내 관광객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이 역고드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고대산 자락 폐터널(길이 100m, 폭 10m) 안에서 맑은 수정 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터널 내 낙수로 지면과 천장을 잇는 고드름은 매년 12월 하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전국에서도 드문 역고드름 현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연천군은 오래된 폐터널이 위험할 수 있어 터널 내 관광객 출입은 금지하고 있다.
또한 폐터널 입구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하고 인근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오천원권 4장 넣은 친구, 뒤늦게 실수라는데 맞나요?" - 아시아경제
- "190억 뽑아갔다"…돈 퍼주는 '횡재 ATM'에 몰려간 사람들 - 아시아경제
- "불륜은 맞지만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납득불가 아내의 해명 - 아시아경제
- "비싼 어묵으로 해서 비싼거야"…'어묵꼬치 2개 만원' 군항제 바가지 요금 뭇매 - 아시아경제
- '역시 K직장인'…"시내버스 파업하자 히치하이킹해 출근" - 아시아경제
- "터지면 마을 초토화"…독일서 1.8t 초대형 불발탄 발견 - 아시아경제
- "밥먹자는 집주인, 거절하니 나가라더라"…여성유튜버, 호주 '워홀' 체험기 - 아시아경제
- ‘아시아에서 억만장자 가장 많은 도시’ 2위 베이징, 1위는? - 아시아경제
- "남중생들, 초등생 딸에게 음란물 전송"…격앙된 부모 "어떻게 해야 하나" - 아시아경제
- "내 스타일이야 소개시켜줘"…모친상 조문온 친구, 상주에 소개팅 생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