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놀이터서 뛰논다..자라가 韓에만 내놓은 '아이 한복'
한영혜 입력 2022. 1. 11. 22:41 수정 2022. 1. 12. 06:30
스페인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는 설을 앞두고 아이용 생활 한복인 ‘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컬렉션은 자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 아이들을 위한 생활 한복으로, 국내에 단독 출시된다.
한복 상의인 두루마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외투(아우터)와 조끼, 원피스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한복 치마, 노리개, 복주머니, 양말, 신발 등을 선보인다. 블루와 핑크 파스텔 컬러와 꽃 패턴이 적용됐다.
자라 관계자는 “자라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 의상을 재해석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라는 키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1일부터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中 무시에 나옹 선사 "고려에서 해 떠야 중국 산 붉어진다" [백성호의 한줄명상]
- 펑솨이 미투 20분만에 지운 배후…군대 뺨치는 中 '비밀조직'
- 요즘 흥신소 여기서 신상 캔다...살인사건 부른 '은밀한 뒷문'
- 청장이 말려도 지구대 남은 여경…끝내 '무궁화 4개' 달았다
- 김광규, 전세사기에 뭐든 하려다 호흡곤란까지…"고통이다"
- 유재석·김태호도 실패한 예능지옥서 살아남은 '솔로지옥' 비결
- 여학생들 성폭행, 8명은 아이도 낳았다…인니 교사 사형 구형
- 클럽서 피흘린채 발견된 20대 여성…귀 잘려져 있었다
- “일본처럼 쫄딱 망할 수 있다” 한국 반도체 위기론의 근거
- [단독] ‘큰손’ 장영자 출소 편지 "5공화국 희생양, 재심 신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