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용병 역할' 김희진 향한 감독의 당부 "조금만 견뎌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또 다시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IBK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김호철 감독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호철 감독은 "첫 시작이 너무 안 좋았다. 연습도 잘했고 준비도 잘했는데 2세트까지 선수들 움직임이 둔해보였다. 연습 끝날 때까지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선수들 의욕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화성, 윤승재 기자)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또 다시 데뷔 첫 승에 실패했다. IBK는 8연패 수렁에 빠졌다.
IBK는 11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17-25, 22-25, 25-22, 23-25)로 패했다.
김희진이 22득점, 표승주가 10득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이로써 IBK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김호철 감독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3세트 승리로 15세트 만에 세트 승리를 따낸 것만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경기 후 만난 김호철 감독은 “첫 시작이 너무 안 좋았다. 연습도 잘했고 준비도 잘했는데 2세트까지 선수들 움직임이 둔해보였다. 연습 끝날 때까지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선수들 의욕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하지만 IBK는 이날 3세트에서 승리하며 무려 15세트 만에 감격의 세트 승을 따냈다. 이에 김 감독은 “현대건설이 2세트 이기고 방심한 것 같다. 3세트 따내고 4세트 초반까지 잘해주면서 좋게 가나 싶었는데 역시 현대건설의 저력이 강했다”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도 김희진이 홀로 22득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호철 감독은 “(김)희진이는 우리 팀에서 외국인 선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팀에서 많이 해줘야 할 선수기 때문에 주문을 많이 하는데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 거라고 본다. 힘이 들더라도 견뎌줬으면 한다”라며 김희진을 격려했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외국인 선수 산타나에 대해선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이달 말까지 몸을 만들어서 100% 만들어보자고 이야기했다. 그때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화성,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저작권자 ⓒ 엑스포츠뉴스 (xportsnews.com)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2㎏ 감량 후 물오른 비주얼
- 김윤아 "父에 학대 당해…뇌가 멍든 것 같아"
- 모니카♥김현성, 열애 고백…13살 나이차 극복
- 안재현, 스타일 확 달라져 '누군지 몰라보겠어'
- 세븐♥이다해, 이제야 대놓고 애정행각…"마음 고생" 눈물
- 16기 영숙, 전 남편 결혼생활 언급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었지만" [엑's 이슈]
- '6살 연상연하' 임정희, ♥발레리노 김희현과 오늘(3일) 결혼 [엑's 투데이]
- 예능 PD→펭수·이진욱도 빠진 '나는 SOLO' 16기…화제성 GOAT 등극 [엑's 이슈]
- 승리, 이번엔 양다리 발리 여행…출소 후에도 트러블 메이커 [엑's 이슈]
- 승기 잡은 강동원·기다리는 강하늘...추석 극장가, 발걸음은 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