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들, 라오스 친구들에게 깨끗한 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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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총회장 전영주·이하 연합회)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했다.
정유신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의 사랑 덕분에 라오스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 어린이들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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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총회장 전영주·이하 연합회)가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했다. 연합회는 최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월드비전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유신)에 성금 4665만4500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9~12월 인천 관내 204개 어린이집 6498명 아이들이 마음을 모은 결과다. 월드비전은 라오스, 인도 등 물 부족 국가 아이들을 위해 식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영주 총회장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들, 아이들까지 더 힘든 상황에 있는 라오스를 생각하며 사랑을 나누어 줬다”며 “작은 동전이 모여서 우물과 화장실을 만들고 더 나아가 라오스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해줄 수 있어 참여한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 교육현장에서도 지속해서 나눔과 실천을 가르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신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의 사랑 덕분에 라오스에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어려서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 어린이들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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