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재활' 이재영, 그리스 복귀 어렵다

김현세 2022. 1.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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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릎을 치료하러 귀국한 이재영(26, PAOK)이 수술이 아닌 재활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그리스로 떠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은 PAOK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는 과정조차도 순탄치 않았지만, 그중 이재영은 PAOK에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

애초 PAOK 측은 이재영의 복귀 시점을 2월 정도로 내다봤지만, 예상과는 다른 검진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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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지난해 무릎을 치료하러 귀국한 이재영(26, PAOK)이 수술이 아닌 재활에 나선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병원에서 통증 부위를 정밀 검진받은 이재영은 수술보다 재활이 낫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으로부터 당분간 훈련을 삼가고 회복에만 집중해야 하는 만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올 4월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그리스리그에는 복귀가 어려워졌다.

지난해 10월 그리스로 떠난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은 PAOK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며 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는 과정조차도 순탄치 않았지만, 그중 이재영은 PAOK에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생겼다. 애초 PAOK 측은 이재영의 복귀 시점을 2월 정도로 내다봤지만, 예상과는 다른 검진 결과가 나왔다.

앞서 이재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지난해 2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하며 V-리그 흥국생명을 떠나야 했다. 이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둘의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하는 징계를 내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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