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마 무칸상가, 네이션스컵 역사상 최초의 '女' 심판 등극

2022. 1.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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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국적의 살리마 무칸상가(33)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등록됐다.

지난 11일 오전(한국시간) 살리마 무칸상가는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기니-말라위의 경기를 대기심 자격으로 관장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식 트위터 계정은 살라마 무칸상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사상 최초의 심판이 된 것에 "역사다. 그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됐다. 여성과 아프리카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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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르완다 국적의 살리마 무칸상가(33)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으로 등록됐다.

지난 11일 오전(한국시간) 살리마 무칸상가는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기니-말라위의 경기를 대기심 자격으로 관장했다. 기니-말리위의 경기는 기니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살리마 무칸상가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공식 심판이 된 이후, 줄곧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실제로 FIFA 여자 월드컵,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AWCON), CAF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심판을 맡는 등 풍부한 경력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2018년 U-17 여자 월드컵, 2020년 하계 올림픽, 르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심판을 역임했던 전례가 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식 트위터 계정은 살라마 무칸상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역사상 최초의 심판이 된 것에 "역사다. 그녀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됐다. 여성과 아프리카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022년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펼쳐진다. 당초 2021년에 개최되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년 연기가 결정됐고, 2022년에 열리게 됐다. 

사진 =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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