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 붕괴사고' 현장에 전문가 급파.."긴급 후속조치"

문제원 2022. 1. 11. 1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전문가를 급파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현장수습 및 사고경위·원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서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전문가를 급파하고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현장수습 및 사고경위·원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조만간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의 붕괴는 중대건설사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위원회 구성이 가능한 사항이다.

한편 이날 오후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5개층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후 5시30분 현재 근로자 1명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조사에 따라 추가 피해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건축물 아래에 주차돼 있던 차량도 다수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사는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로 공사비 1237억원이 투입됐다. 2019년 6월 착공해 오는11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