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인니 감독 "다음 행선지 계획 없다..유소년 축구 발전 생각 뿐"

김정현 2022. 1.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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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신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4년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지휘를 맡고 있다.

언론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의 계약이 2023년에 만료되지만, 다시 4년 계약 연장을 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이끌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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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보켓FC는 1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팟캐스트에 출연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의 계약에 대한 발언을 전했다. 

신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와 4년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지휘를 맡고 있다. 그의 계약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신 감독은 부임 이후 치른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20에서 어린 선수들이 대부분인 인도네시아를 결승으로 이끌었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 감독은 방송에서 2023년 이후에 자신의 계획에 대해서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미래에 대표팀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유소년 축구부터 시작해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발전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신 감독은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다. 축구 발전을 위해선 유스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하다. 난 어떻게 유소년 축구를 발전시킬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에서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특히 발리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종 휴가를 위해 발리를 방문한다. 심지어 발리에서 정착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언론은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그의 계약이 2023년에 만료되지만, 다시 4년 계약 연장을 할 수도 있다"며 장기적으로 신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이끌길 희망했다. 

신 감독은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프로축구리그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점검하고 오는 1월 27일과 2월 1일 방글라데시와의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사진=데디 팟캐스트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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