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과목 직접 만든다! .. 신라대, '내가 만드는 교양 과목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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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는 '2021 내가 만드는 교양 과목 공모전'을 개최하고, 7개 교과목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라대 교양과정 대학의 주최로 진행된 공모전은 학생 참여형 교양 교과목 설계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교양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은 신라대 6대 핵심 역량인 △소통역량 △사고역량 △나눔역량 △학습역량 △협력역량 △도전역량 등에 기반해 학생이 직접 개발한 교양 교과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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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는 ‘2021 내가 만드는 교양 과목 공모전’을 개최하고, 7개 교과목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라대 교양과정 대학의 주최로 진행된 공모전은 학생 참여형 교양 교과목 설계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교양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은 신라대 6대 핵심 역량인 △소통역량 △사고역량 △나눔역량 △학습역량 △협력역량 △도전역량 등에 기반해 학생이 직접 개발한 교양 교과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심사위원은 학생이 제출한 교과목 개발 계획서와 소개 영상으로 기존 교과목과의 차별성과 창의성, 주제와의 적합성, 교과목 운영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온라인 투표로 학생 호응도를 반영해 최종 우수 교과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과목은 △토론으로 배우는 스피치(최우수상) △시나리오부터 스크린까지: 단편영화의 제작(우수상) △콘텐츠 큐레이터(우수상) △소리 없는 대화(우수상) △슬기로운 독립생활(장려상) △한국 현대사 이야기(장려상) △시사 토론(장려상) 등 7개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교육학과 3학년 이선우 학생의 ‘토론으로 배우는 스피치’는 토론 방식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강의이다.
신라대 측은 “강의는 학생의 비판적 사고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게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과목은 교육과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차례대로 정규 교양 교육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대학은 반영을 위해 교과목 담당 교원 선정과 교재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신라대 교양과정 대학 김인형 학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학생 요구에 맞는 교양 교육 과정을 개발해 학생 성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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