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시행 [함안소식]

최일생 2022. 1. 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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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무주택 저소득계층 중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 세대에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10가구 가량을 선정해, 임대보증금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계약금은 본인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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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무주택 저소득계층 중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 세대에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10가구 가량을 선정해, 임대보증금 범위 내에서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계약금은 본인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로 선정되고,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최대 2회(최장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관내 임대보증금 지원대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남개발공사가 각각 공급한 함안도항주공 2,3단지와 함안칠원LH아파트가 해당된다.

집중신청기간은 오는 2월 4일까지이며, 집중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도 예산소진 시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함안군, 산림·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 모집

함안군은 ‘2022년도 산림·녹지 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 12개 사업에서 모집하며, 2022년 2월~12월 예산 및 사업 진행상황 등에 따라 조정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현재 주소가 군으로 되어 있고 산림·녹지작업 등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자여야 한다.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일자리가 고르게 배부될 수 있도록 선발은 각 분야별로 동시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접수기간 중 산림녹지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함안군, 2022년 농촌 빈집정비사업 신청 접수

함안군은 농촌마을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슬레이트 지붕 50만 원(슬레이트 처리 별도지원), 일반 지붕 100만 원 한도로 철거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물량은 37동으로 사업물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철거면적이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함안군 칠서면에 소재한 비철금속 제련 업체인 ㈜함안비철(대표 신귀연)은 11일 새해를 맞아 추운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함안군에 전달했다.


신귀연 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를 맞아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우성기업(공동대표 박철환, 시춘제)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함안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11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철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응원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함안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감사장 수여

함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10일 군북농협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에 기여한 농협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예금 1300만원을 인출하려던 피해자를 이상히 여기고 출금을 지연하면서 112에 신고로 예방에 힘쓴 공로다.

김정완 함안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노력에 감사하며, 주민들이 범인들에게 속아 한순간에 큰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께서도 대출빙자 또는 자녀납치 등 전화에 쉽게 속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함안소방서, 중점관리대상 현장 지도방문 멘토링제 운영

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에서는 10일 함안소방서 중점관리대상인 새롬 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장, 관리이사 등 관계인과 면담을 통해 요양병원 화재안전대책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중점관리대상 책임간부 멘토링제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책임간부 멘토링제란 대상별 소방서장 및 과장을 담당자로 지정해 월 1~2회 방문 지도를 통해 맞춤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내실 있는 자율소방점검(월 1회 이상) 강조 △신속한 구조를 위한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화재예방주의 당부 등이 있다.

함안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다수인이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 특성상 초기대응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요양병원 관계자의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기해 달라”라고 전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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