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11년만 매치 토리노 3관왕 진선유 vs 소치 金 조해리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와 진선유가 11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며 희대의 명승부를 예고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늘(11일) 방송될 19회에는 곧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을 개최, 빙상 위에서 벌이는 언니들의 아찔한 승부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빙상계의 한 획을 그은 선수들과 동계스포츠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대한민국 효자 종목으로 불리는 쇼트트랙의 금메달리스트 진선유, 조해리와 아시안게임 최초 피겨 금메달리스트 최다빈, 경기 영상으로 5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컬링계 손담비로 등극한 송유진, 대한민국 여자 1호 스키점프 선수 박규림이 출연해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와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낸다.
먼저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 3관왕의 진선유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리스트 조해리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을 통해 11년 만의 맞대결을 벌인다.
평소 절친한 사이인 진선유와 조해리가 경기가 진행되자 화기애애하던 모습에서 승부사로 변신, 현장을 들끓게 한다. 조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직접 썼던 헬멧과 금메달을 따게 해준 스케이트화를 착용하며 각오를 다지고, 진선유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 썼던 헬멧을 쓰며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특히 빙상장에서 오랜만에 대치하게 된 두 사람은 불타는 승부욕으로 막상막하 대결을 벌이고, 첫 레이스부터 역대급 스피드로 짜릿함을 안긴다.
하지만 이를 유심히 지켜본 박세리는 인간 VAR로 등극, "부정행위를 했단 말이야?"라는 킬링 멘트로 웃음을 터트린다. 과연 박세리의 매의 눈에 딱 걸린 선수는 누구일지,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 보여줄 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들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지 주목된다. 3년간 국가대표팀에 소속돼 동계올림픽 3관왕과 세계선수권 3관왕을 차지했던 진선유는 "연금점수가 500점대"라며 연금 부자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해 언니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그런가 하면 2020 코리아 컬링리그를 통해 컬링계 메가스타로 우뚝 선 송유진은 당시 높은 인기로 경기 일정을 바꿨던 일을 털어놔 언니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더욱이 "해외 믹스더블 선수들은 커플 선수들도 많다"라고 했던 송유진이 컬링 믹스더블 전 파트너 전재익과의 관계에 대해 어떤 답을 꺼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빙상 위에 나서 명불허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준 조해리, 진선유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노는언니 동계언림픽'에서는 실제 올림픽을 능가하는 선수들의 불타는 승부욕과 요절복통 웃음이 담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노는언니2' 풀버전 다시보기(VOD)는 WAVVE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5일까지 진행되는 '노는언니' 시청 인증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E채널 인스타그램, E채널 페이스북, E채널 유튜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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