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잘 먹어야 아기도 건강 .. 경북도,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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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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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도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지난해 9개 시·군에서 시행하던 시범사업은 경북 전역으로 점차 확대된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친환경 인증조건을 준수하고 매년 검증받은 지역 농산물로 선별해 구성된다.
시범지역에 거주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현재 아기를 가진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양플러스와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서류를 갖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에게는 문자나 이메일로 지자체 고유번호가 전송되며 고유번호를 받은 임산부는 통합몰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된다.
사업 대상 임산부는 통합몰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구매하면 되고 지원 38만4000원, 자부담 9만6000원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각 가정에 배송받을 수 있다.
백승모 친환경농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연차적으로 사업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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