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물금역 정차, 정치권 지원사격

강종효 2022. 1. 1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산시가 KTX 물금역 정차를 위해 주요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일권 시장은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11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호승 정책실장,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최기록 한국해비타트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KTX 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를 염원하는 시민여론을 전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산시가 KTX 물금역 정차를 위해 주요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일권 시장은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11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호승 정책실장,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최기록 한국해비타트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KTX 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를 염원하는 시민여론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청와대 방문에는 김두관 국회의원도 동행해 KTX 물금역 정차에 힘을 실어주고 ‘민·관·정’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면서 KTX 물금역 정차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물금역 인근 양산부산대병원의 타 지역 외래환자 방문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방정원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황산공원 방문객으로 철도이용 수요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KTX 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양산시에서 KTX 열차를 이용하려면 울산 KTX역 40분, 구포 KTX역 30분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사항이 크다"며 "36만 양산시 인구와 물금역 반경 2km 인구 16만명에 이르는 철도이용 수요가 충분한 만큼 향후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면 물금역 KTX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12월 14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12월 22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 1월 1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 1월 5일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잇따라 만나 물금역 KTX 정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