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수지 "현재 임신 3개월 차" 2세 첫 고백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들려준다. 2세를 위해 17kg를 감량한 비화를 들려준다.
내일(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수지는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ARS 광고 연기와 보이스 피싱 사기단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개그우먼이다. 전국을 휩쓴 유행어는 물론 남다른 입담으로 예능, DJ,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이수지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임신 초기라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다"라고 전한다. 결혼 5년 차에 찾아온 경사스러운 소식에 현장은 축하 분위기로 물든다. 이수지는 2세를 갖기 위해 피땀 눈물 날 만큼 노력했다고 귀띔한다.
특히 최근 달라진 턱선(?)으로 눈길을 모은 이수지는 2세 준비를 위해 무려 17kg을 감량했다며, "거울을 보니 김고은이 있더라"라는 자기애(?) 충만 다이어트 소감을 들려줘 미소를 유발한다.
'개그콘서트' 시절 콩트의 여신으로 활약한 이수지는 자신의 대표 코너인 '황해'에서 차진 연기를 펼친 탓에, 보이스피싱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해 감탄을 부른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연기를 선보이던 중 실제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라는 폭탄 발언이 이어져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수지는 자신의 콩트 주특기인 아줌마 연기를 펼쳐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남다른 필살기를 깜짝 공개, 냉철한 MC 김구라마저 "지독히 잘해"라며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로 알려진 이수지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이었다는 반전 이력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수지는 공개 코미디 무대에 서던 신인 시절을 회상, "등장하자마자 무대 뒤로 도망갔다"라고 고백해 무슨 사연일지 본 방송을 더 기다려지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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