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팍스로비드' 13일 오후 국내 도착

이춘희 2022. 1.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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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는 13일 오후 국내에 들어온다.

보건복지부는 팍스로비드가 오는 13일 오후 12시5분에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착한 치료제는 이후 국내 유통을 맡은 유한양행 오창 물류창고로 옮겨져 입고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가 국내 도입되면 고령층 백신 미접종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심의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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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오는 13일 오후 국내에 들어온다.

보건복지부는 팍스로비드가 오는 13일 오후 12시5분에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착한 치료제는 이후 국내 유통을 맡은 유한양행 오창 물류창고로 옮겨져 입고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가 국내 도입되면 고령층 백신 미접종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심의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 유한양행이 생활치료센터 91개소와 담당약국 281개소에 경구용 치료제를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증상 발현 5일 이내 투약해야 한다는 치료제 특성을 감안해 도입 초기에는 보건소 책임 담당자가 배송 조치를 하는 기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처방의약품 전달 방식을 통한 전달이 이뤄진다. 이후 지역약사회 등과 협의를 진행해 담당약국에서 담당하게 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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