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직업계고 거점대학 연계 심화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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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부경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 연계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7일 부경대·경남정보대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상호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우수한 교수와 교육환경을 갖춘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에서 스마트 제조와 글로벌 관광 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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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부경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 연계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7일 부경대·경남정보대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상호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 고등학교,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심화 과정은 우수한 교수와 교육환경을 갖춘 직업교육 혁신지구 거점 대학에서 스마트 제조와 글로벌 관광 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한다.
‘스마트 제조 과정’은 부경대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직업윤리, 자기 개발, 현장 견학, 스마트 제조 Ⅰ·Ⅱ, 디지털 솔루션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글로벌 관광 과정’은 경남정보대에서 직업계고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매너와 글로벌 에티켓, 서비스 언어, 이미지 메이킹, 창의인성·리더십 캠프, 호텔 현장 견학과 테이블 매너, 특강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재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심화과정 운영으로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핵심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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