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18일 '준법 경영' 토론회 개최

이홍석 2022. 1. 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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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1기 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기업들의 준법 경영(컴플라이언스)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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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 방안'..실시간 생중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홈페이지 메인 화면. 홈페이지 캡쳐

내달 초 1기 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기업들의 준법 경영(컴플라이언스)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부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근 지멘스코리아 윤리경영실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이해관계자를 통한 기업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김지형 위원장은 “지난 2년가량의 위원회 1기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바람직한 기업 컴플라이언스의 이정표를 세우는 공론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현장 참석이 불가능하며 대신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유튜브로 실시간 방송할 예정으로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삼성 준법위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 등 7개 주요 계열사에 대한 준법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외부 독립 기구다. 지난 2020년 2월 출범한 1기 위원회가 내달 초 2년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한다.


2기 위원회는 지난해 말 선임된 이찬희 위원장(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중심으로 내달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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