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새해부터 투자유치 광폭 행보에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재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LG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해 투지유치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만나 포항과 구미, 대구, 상주로 이어지는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발걸음이 재다.
이 지사는 11일 오전 LG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해 투지유치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행보는 ‘민생·경제’를 올해 최대 화두로 두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는 이 지사의 도정의지가 담긴 연장선상이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만나 포항과 구미, 대구, 상주로 이어지는 ‘경북의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구미3 국가산단에 소재한 SK실트론을 방문하는 등 경제행보를 펼쳤다.
반도체 소재 앵커기업인 SK실트론를 찾은 이 지사는 장용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웨이퍼 및 전력용 반도체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간담회 후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SK실트론는 작년 11월 경북도와 19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철강, 전자, 자동차 부품으로 대표되던 경북의 주력산업을 친환경차,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핵심적인 기술인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실제 지난해 경북도가 유치한 11조 6907억원 중 이차전지, 첨단소재, 반도체, 바이오 등이 70%를 차지한 만큼 첨단·기술집약적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경북을 투자처로 결정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어렵지 않은 해는 없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다”면서 “올해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거듭 각오를 다졌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제시한 근거는 전부 허위사실” [쿠키포토]
- 영수회담 실무 회동 또 제자리걸음…민주 “대통령실 의제 검토 없어”
- 1000억으로 지방대 살리기?…“5년간 생명 연장일 뿐”
- 노동계, 롯데건설·DL이앤씨 등 살인기업 6곳 선정… “죽음의 카르텔 또 확인”
- 가운 벗는 의대 교수들…암환자들 “죽음 선고” 절규
- “의대증원 논의 안 한다”…의협·전공의 불참 속 ‘의료개혁특위’ 첫발
- 대통령실 “올해 경제성장은 민간 주도”
- “눈 가렸을 뿐인데 전혀 다른 세상”
- 알리·테무 등 중국발 직구 주의보…유해물질 최대 348배
- ‘인니 돌풍’ 이끈 신태용 감독, 2027년까지 계약 연장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