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카카오뱅크 팔아라".. 목표가 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국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1일(한국시간) "골드만삭스가 카카오뱅크의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를 23%, 내년 추정치를 29%씩 각각 하향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8만2000원→5만2000원 하향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국내 모바일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11일(한국시간) “골드만삭스가 카카오뱅크의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올해 실적 추정치를 23%, 내년 추정치를 29%씩 각각 하향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카카오뱅크의 목표 주가를 8만2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과 가계 대출 증가를 단속하고 있다. 정부의 이런 조치가 대출 중단과 모기지 상품 출시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의 대출 증가율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뱅크는 장 마감을 20여분 앞둔 오후 3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5만1100원)보다 2.84%(1450원) 하락한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72% 떨어진 4만9200원까지 밀렸다. 이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뒤 최저가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 패스 반대” 佛시민들, 의원에 미역 세례 [영상]
- 손·발에 ‘이것’ 생기면 오미크론 감염 의심하세요
- 윤석열 “저출생 극복위해 1년간 월 100만원 부모급여 도입”
- “뺨에 물집 생긴 5세 딸…엉터리 치료로 피부 썩어 괴사”
- “으9 적당히 마셔” 대리기사, 女승객에 황당 ‘반말 문자’
- 불매운동으로 번진 ‘멸공’… 정용진 “그만하겠다” 사태 수습
- 철조망 너머 미군에 건넸던 아기, 5개월 만에 찾았다
- 조국 “尹, 먼 이마트 왜 갔나”…이준석 “할인카드 있나보지”
- 월드스타 된 ‘깐부 할아버지’…“나 스스로에게 ‘괜찮은 놈’이라고 말해”
- ‘새우’가 ‘고래’ 삼킨다… 에디슨-쌍용차 본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