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레드향 '향그레' 맛과 향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에서 아열대작물로 알려진 레드향의 수확이 한창이다.
장흥군은 제주도와 비교해 일조량이 많고 봄이 되면 해풍이 많이 불어와 레드향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22농가가 9㏊ 규모의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여러 여건으로 기존 원예작물의 생산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레드향 같은 장흥의 기후에 알맞은 작목을 지속 발굴, 보급해 농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에서 아열대작물로 알려진 레드향의 수확이 한창이다. 주로 제주도에서 생산됐던 만감류 레드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내 남부지역으로 생산지가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타고 장흥군은 최근 발 빠르게 레드향을 대표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장흥군은 제주도와 비교해 일조량이 많고 봄이 되면 해풍이 많이 불어와 레드향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장흥 레드향 브랜드 '향그레'의 당도는 평균 15브릭스로 다른 만감류에 비해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현재 장흥군에서는 22농가가 9㏊ 규모의 레드향을 재배하고 있다. 수확기는 12∼2월로 현재 명절을 앞두고 농가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레드향은 높은 당도, 특유의 맛, 독특한 향기, 저장기간이 길어 농가에서 선호하는 작목이다. 다른 작목과 비교해 수확할 때 일손이 적게 들어가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여러 여건으로 기존 원예작물의 생산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레드향 같은 장흥의 기후에 알맞은 작목을 지속 발굴, 보급해 농가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장흥군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헌법재판관 임명 野요구 거부…野, 초유의 권한대행 탄핵 돌입 | 연합뉴스
-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통과 | 연합뉴스
- 공수처, 윤대통령 29일 출석요구…사실상 마지막 3차 소환통보(종합) | 연합뉴스
- 헌재 "尹, 포고령·국무회의록 미제출"…내일 첫기일은 그대로 | 연합뉴스
- 달러 강세에 탄핵정국 불안 심화 겹쳐…환율 1,500원 가나 | 연합뉴스
- AI교과서,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로 격하…국회 본회의 통과 | 연합뉴스
- [날씨] 아침 최저 -13도 '동장군 기승'…충청·전라권 눈·비 | 연합뉴스
- 김용현측 '윗선 尹 길목 차단' 전략?…장외여론전은 닮은꼴 | 연합뉴스
- '내란 비선의혹' 노상원 첫 검찰조사…수첩 신빙성·역할 추궁(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우원식 체포조 의혹' 수사…경기남부청장 피의자 조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