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골든디스크 어워즈 생중계 효과로 가입자 급증

골든디스크 어워즈 투표 이전 대비 가입자 17배 늘어
생중계 당일 신규 가입자 하루 만에 23배 ↑, 로그인 수는 10% 늘어

시즌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이미지.ⓒKT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국내에서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 효과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시즌은 지난 8일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레드카펫, 본 시상식,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시즌 이용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실시간TV 메뉴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31일까지 시즌 앱에서 진행된 ‘시즌 골든디스크 인기상’ 결과도 발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시즌 골든디스크 인기상’은 총 투표 참여자만 328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페루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열정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시즌의 일 평균 신규 이용권 가입자(시즌 플레인 기준)는 투표 이전(12/2~19)에 비해 투표 기간 동안(12/20~31) 17배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8일 골든디스크 당일 신규 이용권 가입자는 투표 이전보다 하루 만에 약 23배나 증가했다.

또한 시상식 당일에는 로그인 고객 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동 시간대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본 시상식, 백스테이지 콘텐츠를 합산한 채널 점유율은 시즌 전체 채널의 50%에 달했다.

시즌 측은 "시상식 생중계처럼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또한 적극적인 기획 개발과 제작, 투자를 통해 숏폼부터 미드폼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단독 공개하며 OTT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