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위해 철저한 관리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사전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지정해 화상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사전약제 신청 농가에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화 전(1회), 개화 후(2회) 총 3회분의 약제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상시 예찰을 통해 전정 시 유사 궤양 제거 및 과원 청결 관리 지도와 농업인 및 농작업단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사전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지정해 화상병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과수화상병은 꽃이 마르고 잎자루를 따라 갈변 및 어린 가지가 갈고리 모양으로 휘며 불에 탄 듯이 마른 증상을 보이는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발생했을 경우 발생 과원의 100m 이내 과원은 모두 폐원해야 한다.
아직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시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병원체에 기생 당하는 식물)을 심을 수 없는 등 피해가 큰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사전약제 신청 농가에 2월부터 순차적으로 개화 전(1회), 개화 후(2회) 총 3회분의 약제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상시 예찰을 통해 전정 시 유사 궤양 제거 및 과원 청결 관리 지도와 농업인 및 농작업단 대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전정 시 작업 도구는 90초 이상 소독액(알코올 70% 용액 등)에 담그고 작업복, 작업용 신발 또한 소독하고 외부 전정사 고용 시에는 과원 출입 전·후 반드시 소독 후 작업하고 고용 일자, 연락처 등을 영농기록장에 기록해야 한다"면서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반드시 제거해 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상병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은 농가에서 화상병 발생 시 보상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반드시 사전 약제방제를 실시해달라"고 전했다.
(끝)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대통령 관저 앞 미니버스로 공수처 진입 못하고 대기 | 연합뉴스
- 尹탄핵심판 오늘 두번째 재판…쟁점·증인 두고 신경전 전망 | 연합뉴스
- 경찰 제주항공 참사 수사본부, 23시간째 무안공항 압수수색 | 연합뉴스
- 둔덕에 왜 콘크리트 상판이…국토부·공항공사·설계업체 책임은 | 연합뉴스
- 해외건설 누적 수주, 59년 만에 1조달러 달성 쾌거 | 연합뉴스
- 출근길 찬바람에 기온 '뚝'…경기북부·강원내륙 -10도 이하 | 연합뉴스
- 올해 국민연금 평균 수급액 67만원…작년 물가상승률 2.3% 반영 | 연합뉴스
- 북한 "괴뢰 한국 정치 마비 난장판"…탄핵 정국 혼란상 소개 | 연합뉴스
- 美, 中이 장악한 드론 기술 규제 검토…"국가 안보에 위험" | 연합뉴스
- '테라 사태' 권도형 美 송환후 첫 법정출석…혐의 부인(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