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 자회사 굿닥, 병원·약국 리뷰 35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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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자회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병원·약국 사용자 이용후기 누적 건수가 35만건을 돌파,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1위 지위를 한층 굳건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기준 굿닥 플랫폼의 병원·약국 이용후기 누적 건수는 도합 35만건으로, 이는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 이용후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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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자회사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은 병원·약국 사용자 이용후기 누적 건수가 35만건을 돌파,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1위 지위를 한층 굳건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굿닥의 병원·약국 사용자 이용후기 건수는 지난해에만 약 20만건을 기록, 전년 대비 약 255.9%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기준 굿닥 플랫폼의 병원·약국 이용후기 누적 건수는 도합 35만건으로, 이는 국내 헬스케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 이용후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굿닥은 국내 사용자 수 1위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월 평균 사용자 수는 약 150만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이용후기 건수의 가파른 성장세 역시 굿닥 앱 회원의 꾸준한 증가세와 더불어 플랫폼 사용 확장성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측은 굿닥 리뷰 정책이 의료정보 비대칭 해결을 목적으로 사실에 기반해 작성한 이용후기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용자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도적인 비방과 마케팅 보복 등 일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악용되는 사례들을 방지하고자 주기적으로 강화된 검수제도를 자체 도입하는 등 이용후기가 허위사실 기재 등을 통한 특정 의료기관 유도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니터링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이 외 최근엔 ‘별점리뷰’에서 키워드 선택형 ‘추천리뷰’ 방식으로 변경해 제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평가를 낮추고, 의료기관별 특장점 중심의 정보제공 목적을 강화해 기존 의료시장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유저에겐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운영의 묘를 더해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반기 내 증상에 맞는 적합한 병원 매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가는 등 데이터를 통해 일상 속 의료 서비스 접근을 한층 편리하고 보편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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